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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VR·AI 접목!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1.12.29 13:07 수정 2022.05.31 13:08

단순 전시에서 탈피, 체험 통한 ‘실감형 전시’ 가능


동두천시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실감콘텐츠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존 조성사업’부문에 선정,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실감콘텐츠 체험존 설치는 정적인 유물 전시와 단순 설명의 한계를 벗어나 관람객에게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쳤다.

체험존과 체험실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1층에 마련된 ‘탱크·헬기 실감콘텐츠 체험존’에서는 실제 장비에 탑승한 것과 흡사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기존 전시실에는 새롭게 AI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AR(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층 전시실에는 6.25 전쟁과 관련된 ‘미디어 아트월’이 설치, 당시 색감과 생동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단순히 전시물을 둘러보는 박물관이 아니라 이제는 체험을 통한 ‘실감형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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