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산업생태계 조성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두천 국가산단의 2단계 확대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특화산업단지로의 조성 방향 설정과 사업 추진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현대정책연구원은 ‘국가산단 네이밍’, ‘비전·목표 수립’, ‘안전·재난 관련 산업 등 중점산업 육성 전략’, ‘홍보·마케팅 등 기업투자유치 전략’, ‘입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의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1단계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폴리텍 대학, 연구기관 유치 등 발전된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단기~중장기 전략 체계가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전략사업의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해 핵심 기업유치 및 특화산업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1단계 동두천 국가산단은 9월 착공돼 오는 2022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며 LH에서 2단계 확대개발을 위한 사업 타당성 및 입주수요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