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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4.18 13:59 수정 2023.04.18 14:00

오는 6월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협약 체결 방침

포천시는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6군단 부지에 미래전략시설을 유치, 시의 미래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이 수립됐다. 구상안에는 첨단산업업종 유치, 산학연 R&D의 자족기능 산업용지-전철7호선 역세권 사업 연계 및 주거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오는 6월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개발방안 실시용역 추진과 함께 국방부의 민군상생복합타운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 사업과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3회에 걸친 상생협의회를 통해 국방부와 순조롭게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먼저 6군단 부지에 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후 15항공단 등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전철 7호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주거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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