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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3.29 11:08 수정 2023.03.29 11:11

박형덕 시장 “출산가정 적극 지원으로 출산 친화 도시 만들 것”

동두천시가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은 건립비용과 정기적 운영비 등 현실적 측면을 고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수정 이행한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산모로서, 출생일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출산 당시 거주기간이 1년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1년이 경과 한 날부터 산후조리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해 3억5000여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할 예정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소급 적용, 오는 5월부터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예비부부(부모) 및 임산부 대상 영양제 지원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치료비 지원 ▲출산교실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은 물론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860-3397∼3398(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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