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의정부시,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잠정 중단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3.24 10:58 수정 2023.03.24 11:00

환경부 매연저감장치 실태조사 후 7월부터 재개 예정

사진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의정부시는 환경부 매연저감장치 실태조사에 따라 ‘2023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특정 업체가 제조한 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 과정에서 성능 미달 불량부품(필터)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매연저감장치의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치 이상과 위법행위 유무를 확인한 후 재개될 예정이며, 사업재개 안내 시까지 보조금 지원 절차(부착 신청 접수 및 예산 내 승인 등)가 일시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의 투명성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태조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