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두천시가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은 신천 내 ‘송천교’(롯데마트 옆)부터 ‘상패교’(동남아파트 옆)까지 약 4.5㎞ 구간에 대한 전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계획의 초점은 족구장, 농구장 등 활용도가 저조한 공간과 노후화 및 훼손이 심한 생태공원, 갈대숲 등을 시민 친화적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맞췄다.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기본계획 수립 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2024년부터 25년까지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풍수해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신천 친수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누구나 언제든지, 전화,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여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견 제출: ☎860-2162(안전총괄과 하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