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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2023년 월드푸드 스트리트 ‘개장’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3.20 11:42 수정 2023.03.20 11:43

다양한 세계음식+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동두천의 ‘명소’

동두천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재정비를 마치고 25일부터 올해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20년 6월 개장한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쇠퇴한 외국인 관광특구(보산동 소재)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동두천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이색거리 조성사업이다.

교각의 파노라마 조명과 상가 외벽에 걸린 역동적인 그라피티(graffit), 대형 LED사이니지가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는 동시에 다양한 세계 음식들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객의 호평을 받아 왔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6시~11시이고 주요 입점 메뉴로는 꿔바로우, 마라탕, 큐브 스테이크, 디저트 도넛, 불고기 덮밥 등이 있다. 아울러 인근에 자리 잡은 완성품 판매장, 디자인아트빌리지, 두드림 뮤직센터 등이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함께 캠프보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개장일인 25일에는 플리마켓 행사와 버스킹 공연은 물론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래퍼 ‘토이고’의 공연(무료)이 두드림 뮤직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따스한 봄을 맞아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구 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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