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3년 동두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 11명이 참석한 회의는 신규위원(3명) 위촉, 청년정책 현안 공유, 2023년 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는 청년 참여기회 보장과 자립 인프라 조성을 위해 ▲취업역량 강화 8개 사업 ▲참여 활동 증진 5개 사업 ▲생활 안정 지원 9개 사업 ▲문화예술 활동 지원 6개 사업 등 28개 사업에 총 4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기업가 발굴과 창업 공간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하고,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으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사업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