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지원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시의 위탁을 받아 수행 중이다.

시는 장애인의 장벽 없는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통 플러스 공감 테니스 ▲장애인과 함께하는 슐런아 놀자 ▲VR-스포츠 스마트학습 ▲장애인 부모를 위한 톡톡(Talk-Talk)상담실 ▲신박한 수어교실 ▲자격증 전문과정(홈패션,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등 2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자 요구를 반영해 참여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 대상별,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826-9978(의정부시평생학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