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회
|
|
연천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을지연습 준비, 접경지역 주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육군 제5사단, 경기북부보훈지청,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연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전시 전환 절차, 상황 조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계획 등이 공유됐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8월 18일~21일) 중 접경지역 주민 이동 실제 훈련과 전 국민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해 주민 이동·대피 체계를 점검하고, 차탄리 대피 시설에서는 연천소방서와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임진강 유역 유실 지뢰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뢰 안전 홍보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현재 군은 지뢰 주의 홍보물 4000매를 제작했으며, 군과 협조해 현수막 50개소와 위험 표지 간판 32개소를 설치 중이다.
김덕현 군수는 “황강댐 방류나 집중호우 이후 발생하는 유실 지뢰 등은 우리가 원인을 제공한 것이 아님에도 그 위험과 피해는 결국 군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다”라며 “군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을 실제 상황을 가정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접경지역 최고 수준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을지연습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2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전 직원 전시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각종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