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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교통인프라 구축 협약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6.08.12 10:05 수정 2026.08.12 10:06

박형덕 시장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교통인프라 갖출 것”

동두천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7개 지자체, ㈜맵퍼스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해 고양특례시, 김천시, 서산시, 세종특별자치시, 시흥시, 용인특례시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출범한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협의체’ 참여 기관은 총 30곳으로 늘었다.

협약기관들은 첨단 교통인프라를 통해 수집한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이를 활용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신호정보 수집·연계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유지관리를 맡고,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국 교통정보 플랫폼 유지관리와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수집된 신호정보는 플랫폼을 거쳐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경기 북부 최초로 관내 전 구간에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신호제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마치고 주요 교차로 30곳의 신호정보를 개방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분석에 따르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시 과속 발생 비율은 30%에서 20%, 급감속은 59%에서 45%, 신호위반은 10%에서 4%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전국 22개 광역·기초지자체 2839개 교차로의 교통신호정보가 연계돼 있으며, 향후 긴급차량 위치·경로정보 제공과 자율주행차·실외이동로봇 운행 지원 등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신호 최적화와 스마트 교차로 확충,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주요 교차로 30곳의 신호정보를 개방해 시민들이 일상 주행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안전과 소통을 개선하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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