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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6회 동두천 록 페스티벌(DRF), 9월 11일~13일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6.08.05 11:31 수정 2026.08.05 11:33

신천교 하부광장에서… 부활·YB 등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대한민국 록 음악의 역사를 간직한 동두천에서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2026년 제26회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동두천 록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동두천시 신천교 하부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록음악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부터 차세대 신예 아티스트, 미8군 음악대까지 다양한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동두천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살리고 축제의 차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9월 11일에는 ‘전국 록밴드 경연대회 결선’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선발된 실력파 신예 밴드들이 치열한 경연을 벌이며 축제의 포문을 연다.

9월 12일에는 전날 경연대회 청소년부와 일반부 대상 수상팀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록 사운드의 향연이 이어진다.

로큰롤라디오, 브로큰발렌타인, 내귀에 도청장치, 홍경민 밴드, 크라잉넛에 이어 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9월 13일에는 미8군 브라스밴드 ‘SPARTAN BRASS’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데킬라올드패션드, LOW(이오욱밴드), 불고기디스코, 마야, 크랙샷이 무대를 채운다.

축제의 대미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가 장식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뜨겁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장수 페스티벌이자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해 왔다”라며 “올해도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정상급 출연진을 준비한 만큼 전국의 록 마니아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레 우리나라 록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 음악의 태동지가 됐다.

이런 배경으로 지난 1999년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탄생했으며 국내 후발 유사 페스티벌 문화의 도입과 정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과 아마추어 록 밴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점, 폭 넓은 관객참여를 위해 무료 공연을 펼치는 점에서 타 록페와 확실한 차별성을 띠며 유수의 록 마니아들로부터 ‘한국 록 음악의 성지를 지키는 공연’,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는 공연’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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