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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임현숙 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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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제10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그 과정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고, 7월 1일 의장단 선출 당일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치공학적 결과’라는 비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지방의회의 의장단 배분은 연장자를 우선시해 온 관행이 이어져 왔습니다. 저는 의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 나이나 정당 내 서열과 무관하게 요직에 기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4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보니 조금 더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제 결정은 그런 소신이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제 저는 무소속이 가진 강점, 즉 ‘중립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여야 의원 간 협치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의장이 됐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지금은 그보다 훨씬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질책을 늘 마음에 새기며 초심 그대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 철학’은?
먼저 ‘시민 중심의 현장주의’와 ‘정파를 초월한 실용주의’입니다. 책상에 앉아서는 시민 삶의 어려움과 요구를 모두 담아낼 수 없습니다. 전통시장, 학교, 복지시설, 민원 현장 등 시민이 계신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또 정당이나 정치적 유불리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입니다. 어떤 정책이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겠습니다. 집행부와 의회, 여야 의원 모두를 존중하고 협력하되 필요한 부분은 원칙 있게 견제하는 균형 잡힌 의정 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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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임현숙 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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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급한 지역 현안과 해결을 위한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미군 공여지 개발, 그리고 인구 감소 대응입니다. 우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상패동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와 제도를 정비하고, 필요한 입법과 예산 지원에 힘을 보태는 등 집행부의 기업 유치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둘째는 미군 공여지 문제입니다. 오랜 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만큼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과 개발이 꼭 필요합니다. 정부와 국회 설득을 지속하고, 반환 부지가 미래 성장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한 발 더 뛰겠습니다.
셋째는 인구 감소 문제입니다.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두천을 위해 교육·문화·정주 여건 개선 등 도시재생 정책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환경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살고 싶은 동두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 집행부 견제와 협치의 균형은 어떻게?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바로잡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정책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필요한 제도와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반면 시민 혈세가 낭비되거나 보여주기식 행정, 관행적인 사업이 반복된다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냉철하고 원칙 있게 견제하겠습니다.
견제와 협치는 함께 가야 하는 가치입니다. 무소속 의장으로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중재자의 역할을 다하며, 건전한 긴장 속에서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겠습니다.
■ 동료의원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시민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의회 내 신뢰와 소통이 있어야 시민 신뢰도 얻을 수 있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도 제대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의장 선출 과정에서 다른 의견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시민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동료의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존중하겠습니다. 중요한 의정 현안은 사전에 소상히 설명하고 토론해 합의를 도출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또 의장실 문을 항상 열어두고 먼저 다가가 소통하겠습니다. 의원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경험이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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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임현숙 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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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공직자·동료 의원들에게 한 말씀
사랑하는 동두천 시민 여러분. 제10대 동두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 미래를 여는 동두천시의회'라는 슬로건처럼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과는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는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주요 정책과 조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공청회와 간담회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입법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오직 동두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