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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9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집대성한 ‘디지털연천문화대전(https://yeoncheon.grandculture.net)’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총 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23년 10월 편찬을 시작해 2년 8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군은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122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을 마친 지역이 됐다.
‘디지털연천문화대전’에는 군의 역사·문화·자연·생활 전반을 다룬 1600여 개 항목과 사진 2047건, 동영상 10편이 수록됐다.
특히 ‘유네스코 2관왕 도시’가 된 연천군의 자연·생태 자원을 비롯해, 전곡리 유적과 연천구석기축제, 임진강·차탄천 주상절리, 최전방관측소(전망대) 및 비무장지대(DMZ) 등 지역의 대표 자산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연천문화원 등 지역 연구기관과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약 80명의 연구자가 집필과 검토에 참여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연천문화대전이 군민과 연구자, 방문객 모두를 위한 역사·문화 정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자원 보존·활용 강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