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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2026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및 지·산·학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관내 5개 평생학습마을 대표들과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특화상품 개발 및 브랜드 패키징 컨설팅 ▲디지털 튜터 거점 발굴 및 수요처 매칭 등 동두천형 고도화 모델인 ‘L.I.N.K 2.0’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공모사업 주관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최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는 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 700만 원을 더해 연말까지 사업운영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마을 비즈니스 자립 프로젝트인 ‘이음(e-um) 플러스’를 추진한다. 마을 특색을 살린 상품 브랜딩을 지원하고, ‘이음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기탁, 배움이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능동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시니어 AI 디자인 작가단’을 운영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 학습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이 디자인한 굿즈 등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재능기부 형태로 환원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효능감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보편적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한 ‘디지털 튜터 공식 인증제’를 도입한다. 전년도 사업을 통해 양성된 디지털 학습공동체에 민간자격 인증을 부여하고, 이들을 관내 경로당 등 정보 취약 거점에 파견해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로써 시 전역에 촘촘한 디지털 학습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대진대학교, 평생학습마을 등 든든한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구도심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고, 고령층이 능동적인 지역사회 기여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