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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2026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 예방적 산업안전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업부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연중 체계적으로 점검해, 사고 발생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서류 점검에서 탈피,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실무형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관리 중인 50개 중점관리 사업장 중 19개소를 우선 선정해 맞춤형 집중 관리에 돌입하며,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폭넓게 관리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군은 지난 11일 통일평생교육원과 전곡중앙도서관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과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문화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교육·문화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소방·기계 설비 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 동선 확보 ▲낙상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후속 관리를 통해 끝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은 현장의 작은 위험조차 간과하지 않는 세밀함에 있다”며 “연중 지속되는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근로자와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