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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 자원을 보유한 연천군과 환경·기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성을 갖춘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힘을 모아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 정책 실행력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 정부 주도 획일적 탄소중립 정책을 넘어 지역 여건·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군은 접경지역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연구·교육·정책 자문으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정책 연계 강화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연천군의 생태·환경적 자산과 지역 특수성을 토대로 연구 성과가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지역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천군의 환경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탄소중립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