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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강화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12.31 11:02 수정 2025.12.31 11:03

지행초교 내리막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동두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행초등학교 인근 내리막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관련 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기존 보행자 보호 중심 시설에서 차량 충돌까지 고려한 안전시설을 도입하는데 방점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시는 차량 속도가 증가하기 쉬운 내리막 구간 특성을 반영, 보다 높은 방호 성능을 갖춘 시설을 적용했다.

이번에 설치된 방호울타리는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성능 기준을 충족한다.

특히 차량 이탈이나 돌진 사고 발생 시 보행 공간으로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최초 적용 사례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거나, 구조상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시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는 관내 교통안전시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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